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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지 칼럼/똑소리나는 경매투자법

경매의 준비운동, 실수를 막고 감각을 되찾는 첫걸음

곽승지 2025. 4. 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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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도 준비운동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시작할 때 우리는 먼저 준비운동을 합니다.

 

몸을 풀고,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함이죠.

그냥 하는 것이 아닙니다.
준비운동은 단지 시작을 위한 몸풀기가 아니라,
운동의 성과와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경매도 똑같습니다.

아무리 경매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라도,
한동안 경매를 쉬면 감각이 무뎌지고,
그 감각의 공백은 결국 실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매는 계속해서 감각을 데우는 시간,
즉 '준비운동'이 필요합니다.

 

 

🔍 경매의 준비운동이란?

경매의 준비운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바로 ‘기술’과 ‘마인드’ 입니다.

기술은 도구입니다. 마인드는 방향입니다.
이 두 가지가 균형을 이뤄야 진정한 경매실력이 됩니다.

 

 

🛠 기술적인 준비운동

  • 자주 경매물건을 검색해보세요.
  • 관심이 가는 물건은 시세조사를 해보세요.
  • 시간 여유가 있다면 현장에도 나가보세요.
  • 눈에 익히고, 손에 익히고, 발에 익혀야 합니다.

한 번 닦아놓은 기술도, 계속해서 다듬지 않으면 무뎌집니다.
기술은 반복을 통해 유지되고, 반복을 통해 성장합니다.

 

 

🧠 마인드의 준비운동

기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욕심이 앞서거나, 두려움에 갇히면
배운 기술도 제대로 쓰이지 않습니다.

  • 조급함을 내려놓고, 냉정하게 바라보는 시선
  • 작은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실수에도 배움을 찾는 자세
  • 항상 '왜 이 물건을 입찰하려는가'를 점검하는 습관

마인드는 기술을 안전하게 이끄는 핸들과 같습니다.

 

 

🏁 결론

운동 전에 준비운동을 하지 않으면
부상 위험이 커지고, 성과도 기대만큼 나오지 않습니다.

경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경험이 많아도, 감각을 데우는 과정 없이
무작정 들어가면 큰 실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매는 실전입니다.


실전에서는 사소한 실수 하나가 큰 돈의 손실로 이어집니다.

그러니 오늘도, 경매의 준비운동부터 시작해보세요.
그 작은 습관이, 당신의 경매를 지켜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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